영화 <라라랜드> 정보
최근 개봉한 영화 <바빌론>으로도 다시금 유명해진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전작 <라라랜드>는 2016년 개봉한 영화이다.
'La La Land'라는 영화의 제목은 '꿈의 나라', 혹은 '몽상의 세계'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더욱이 'La'라는 단어 때문에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영화 <라라랜드>는 할리우드의 뮤지컬/로맨스 영화로 2016년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1회, 2020년 2회, 2021년 1회로 총 4번 재개봉되기도 했다.
영화 <라라랜드>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의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총 128분이다.
현재 넷플릭스, 왓챠 등의 OTT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라라랜드> 출연진
영화 <라라랜드> 출연진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다수 출연했던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등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 <노트북>,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등에 출연하였으며, 이번 영화 <라라랜드>에서 재즈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낭만적인 주인공 '세바스찬'역을 맡았다.
마찬가지로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 출연했던 엠마 스톤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히로인 '그웬 스테이시'로 찰떡 연기를 보여줬었는데,
이번 영화 <라라랜드>를 통해 배우가 꿈인 여자주인공 '미아'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완벽한 케미를 영화 <라라랜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라라랜드> OST
영화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답게 많은 ost가 수록되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
특히, 그중 'Audition'과 'City of Stars'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부문에 올랐었고, 실제로 'City of Stars'는 주제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아래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영화 OST 목록이다.
트랙 | 곡명 | 아티스트 | 길이 |
1 | Another Day of Sun | La La Land Cast | 3:48 |
2 | Someone in the Crowd | Callie Hernandez, Emma Stone, Jessica Rothe, Sonoya Mizuno | 4:19 |
3 | Mia & Sebastian's Theme | Justin Hurwitz | 1:38 |
4 | A Lovely Night | Emma Stone, Ryan Gosling | 3:56 |
5 | Herman's Habit | Justin Hurwitz | 1:51 |
6 | City of Stars (Pier) | Ryan Gosling | 1:51 |
7 | Planetarium | Justin Hurwitz | 4:17 |
8 | Summer Montage / Madeline | Justin Hurwitz | 2:04 |
9 | City of Stars | Emma Stone, Ryan Gosling | 2:29 |
10 | Start a Fire | John Legend | 3:12 |
11 | Engagement Party | Justin Hurwitz | 1:27 |
12 | Audition (The Fools Who Dream) | Emma Stone | 3:48 |
13 | Epilogue | Justin Hurwitz | 7:39 |
14 | The End | Justin Hurwitz | 0:46 |
15 | City of Stars (Humming) [feat Emma Stone] | Justin Hurwitz | 2:42 |
영화 <라라랜드> 노스포 줄거리
영화 <라라랜드>의 줄거리는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를 꿈꾸는 '미아(엠마 스톤)'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꿈만 같은 사랑이야기이다.
세바스찬과 미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거치며, 계절과 함께 변화하고 계절처럼 깊어지며 계절과 같이 지나간다.
<라라랜드>의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통해 만나보자.
영화 <라라랜드> 결말
※ 아래의 결말은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할 수 있음
영화 <라라랜드>의 결말은 미아와 세바스찬이 사랑에 빠졌던 후로부터 약 5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아는 결국 할리우드의 배우로 성공하여 가정을 꾸리고 귀여운 딸을 낳았다. 하지만 미아의 남편은 세바스찬이 아닌 다른 남자.
세바스찬은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재즈 바를 오픈하였고 사장으로서 바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미아와 남편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우연히 어느 동네를 지나치게 되는데, 그곳에서 흐르는 피아노 연주 소리에 끌려 어느 바에 들어가게 된다.
계단을 내려가던 미아는 깜짝 놀란다.
입구 앞에 자신이 이름을 지어 세바스찬에게 건의했던 "Seb's" 가게 로고가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미아와 세바스찬은 서로를 발견하고 곧이어 세바스찬의 연주가 시작된다.
그 순간 미아의 상상 속 인생이 세바스찬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새롭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만남과 사랑, 행복한 순간, 어쩌면 현실로 이루어졌을지 모를 순간들이다.
그러나 연주가 끝나자 이내 미아는 현실로 돌아오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바를 나서다 뒤돌아 보며 세바스찬과 눈 맞춘다.
영화 <라라랜드> 리뷰
우리가 영화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영화 <라라랜드>와 같은 영화가 있기 때문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역대급 뮤지컬 멜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색감과 음악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보는 눈과 듣는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 <라라랜드>는 또한 시점의 흐름에 따라 배우들의 감정의 변화도 잘 표현해 냈다.
주인공 미아와 세바스찬의 첫 만남에서부터 사랑과 이별, 그리고 안녕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며 큰 여운을 남긴다.
사람들이 이 영화 <라라랜드>에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 때문.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대흥행하며 평가 또한 전대미문인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총 7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심지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져갈 수 있는 건 모조리 가져간 작품이다.
이후 영화 <라라랜드>는 뮤지컬로도 제작되며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영화의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작품들은 대부분 뮤지컬, 음악 영화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그의 데뷔작 <위플래쉬>부터 최근의 <바빌론>까지 모두 좋은 영화들이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관람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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