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 정보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2005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멜로/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지금은 우리에게 마블의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와 함께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한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한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영혼과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으로, <프리키 프라이데이>,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을 연출한 로맨틱코미디의 귀재 마크 워터스가 감독하였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러닝타임은 94분이다.
현재 넷플릭스와, 티빙 등의 OTT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저스트 라이크 헤븐> 뜻
영화 타이틀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라는 뜻을 직역하면 '천국과도 같은'이라는 뜻이다.
이는 주인공이 영혼과 사랑에 빠진다는 점, 그리고 사랑에 빠지는 것이 마치 천국 같다는 비유로 미루어 볼 때, 영화의 내용과도 잘 어우러지는 제목인 것 같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 줄거리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남자주인공 '데이비드(마크 러팔로)'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혼 '엘리자베스(리즈 위더스푼)'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만사가 힘이 없는 정원사 데이비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렵게 새로운 아파트를 골라 이사 오게 된다.
그런데 그 집에서의 첫날밤, 느닷없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엘리자베스가 나타나 소리를 지른다.
엘리자베스는 오밤중에 나타나 막무가내로 이곳은 자기 집이니 데이비드에게 나가달라고 아우성이다.
데이비드는 그 말을 듣고 입주사기를 당했구나 생각하는데, 그 순간 엘리자베스가 사라진다.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엘리자베스, 이것이 그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인지 영혼을 보는 것인지 데이비드는 혼란스럽다.
그렇게 처음엔 자신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던 데이비드도 결국 그녀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고,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의 이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 리뷰
넷플릭스 추천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주인공이 영혼과 동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흥미로운 소재의 작품이다.
사랑을 잃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불안정한 남자주인공 데이비드를 설정해 처음엔 엘리자베스가 영혼인지 환각인지 헷갈리게 표현하였다.
엘리자베스 또한 무엇 하나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는 불완전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두 주인공이 합심하여 주어진 숙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결국 사랑을 잃은 한 남자가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의 영혼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렸으며 우리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지금은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데, 그가 이렇게 로맨스 연기를 잘할 줄 몰랐다.
마크 러팔로 배우 특유의 나른하고 조곤조곤한 말투가 있는데, 이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을 만나 가장 로맨틱한 남자로 보이게 만드는 마법을 보인다.
어찌 보면 가볍고 뻔한 이야기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신선한 소재와 마크 러팔로의 다정함이 어우러지며 이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넷플릭스에서 5월 31일까지 시청할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