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Soul)'은 2021년에 개봉한 디즈니 픽사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영혼이 각각의 성격과 가치관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아름답게 담아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연인,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소울(Soul)을 리뷰하면서 정보, 줄거리 등을 알아보자.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정보 및 소개
영화 <소울(Soul)>은 2021년에 개봉한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판타지/애니메이션 영화이다.
피트 닥터가 감독하고 배우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등이 목소리 출연을 한 이 영화는,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및 음악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영화 <소울(Soul)>은 놀라운 비주얼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테마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는데, 개봉 당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극장 관객수 최종 2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의 러닝타임은 107분이며 전체관람가 등급이다.
전반적으로 삶의 목적과 방향, 열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이므로, 어린이날 혹은 휴일을 이용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은 현재 OTT서비스인 디즈니+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의 말미에 1개의 쿠키영상이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줄거리
영화 <소울(Soul)>은 재즈 뮤지션으로 성공하는 것이 꿈인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뉴욕의 한 학교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어느 날, 유명한 재즈 뮤지션과 함께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만 맨홀에 빠지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조'는 생명으로 탄생되기 전 상태의 영혼들을 만나게 되고, 영혼은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게 되어 세상에 탄생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부분의 영혼들은 관심사를 발견하고 지구에서의 탄생을 바라지만, '조'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영혼 '22'를 만나 그의 멘토가 된다.
알고 보니 영혼 '22'는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티로 받길 포기한 영혼이었다.
둘은 그렇게 멘토-멘티가 되어, '조'가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고, '22'가 삶에 대한 열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리뷰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영혼이 자신의 개성과 성격을 찾아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기발한 소재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피트 닥터 감독은 자신의 아들을 지켜보며 "사람은 저마다 고유하고 개성 있는 자아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연 그게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궁금증에서부터 이 영화의 세계관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도 그런 것이 영화 <소울(Soul)>을 통해 감독은 영혼들이 어떻게 각자의 성격과 자아를 가지게 되는지, 그리고 영혼들이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내는지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과정을 보여주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러한 이유로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은 남녀노소 세대를 막론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흥미를 자아내는 모험으로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삶의 목적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메시지가 있어 영화를 보고 난 후 잔잔한 여운과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영화 <소울(Soul)>은 OST로도 유명한데, Jon Batiste의 It's All Right 등 다양한 사운드 트랙 또한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삶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Soul)>.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어린이는 물론,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감동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