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정보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의 원제목은 'No Strings Attached'이며 2011년 개봉한 미국 작품이다.
로맨틱코미디, 로맨스 장르의 영화로 감독은 이반 라이트만이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는 배우 애쉬튼 커쳐와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이며, 남녀 두 주인공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재미있게 다룬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이 영화는 러닝터임 110분이며, 쿠키영상이 하나 존재한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줄거리 요약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었던 '아담(애쉬튼 커쳐)'과 '엠마(나탈리 포트만)'는 성인이 되어 우연히 만난다.
엠마는 생물학적으로 일부일처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성과의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방어기제가 있는 삶을 살았다.
반면 아담은 자신의 삶과 사랑을 즐길 줄 아는 삶을 살다가, 어느 날 아버지가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엄청난 충격에 빠지며 상처 입는다.
충격을 술로 달래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알몸으로 엠마의 숙소에서 자고 있었고, 그때부터 아담과 엠마의 미묘한 관계가 시작된다.
둘은 일종의 섹스파트너로 만남을 이어가지만 오랜 우정을 지키며 사랑에 빠지지 않게 질투 금지, 애교 금지, 선물 금지 등 몇 가지 규칙을 설정한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둘의 관계는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리뷰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는 전형적인 미국의 로맨틱코미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 양상 된 대부분의 것들과 같이 스타성 있는 배우들을 통해 흥행파워를 내세운 로맨스물이다.
배우 '애쉬튼 커쳐'의 경우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다수 출연한 이력이 있었지만,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그전까지 수동적이고 진지한 느낌의 연기를 많이 해 온 '나탈리 포트만'의 경우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를 통해 어느 정도 연기변신을 꾀한 듯하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만큼 섹스를 소재로 한 점이 이전 양상형 로맨틱코미디 영화들과 다른 점인데, 그에 비해 영화의 수위나 선정성은 높지 않았다. 대신 미국 특유의 19금 유머나 대사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의 내용이 진부할 수는 있지만 연출적으로 재밌게 풀어낸 점, 또한 마음에 와닿는 좋은 대사들이 많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영화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