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개되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이 2023년 시리즈 2편으로 돌아왔다. 마블의 토르 역할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의 액션 영화이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롱테이크 액션씬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 영화 '익스트랙션 2'를 샅샅이 리뷰해 본다.
영화 <익스트랙션 2> 기본정보 및 평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 2>가 2023년 6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샘 하그레이브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조 루소, 안소니 루소)가 각본을 썼다.
2020년 공개된 전작 <익스트랙션>에 이어 시리즈 2편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역대급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아래는 영화 <익스트랙션 2>의 기본 정보 및 평점이다.
- 제목: 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 공개일: 2023. 06. 16.
- 국가: 미국
-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 감독: 샘 하그레이브
- 각본: 조 루소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골쉬프테 파라하니 등
- 제작사: AGBO
- 배급사: 넷플릭스
-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 러닝타임: 123분
- 로튼토마토: 신선도 77%, 관객점수 89%
- 다음영화: 8.3
- 네이버영화: 8.78
- 왓챠피디아: 3.3/5.0
영화 <익스트랙션 2> 출연진, 예고편
샘 하그레이브 감독의 영화 <익스트랙션 2>는 전작에 이어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 역으로 출연한다.
그 외에도 '닉 칸' 역의 골쉬프테 파라하니, '야스 칸' 역의 아담 베사, '미아' 역의 올가 쿠릴렌, 그리고 '앨콧' 역으로 이드리스 엘바가 출연한다.
아래는 영화 <익스트랙션 2>의 예고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x0rbY1_XkY
영화 <익스트렉션 2> 줄거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렉션 2>는 전작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작에서 타일러는 치명상을 입고 죽음의 위기에 놓였지만, 동료 '닉(골쉬프테 파라하니)'과 '야스(아담 베사)'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친 타일러는 은거하게 되는데, 어느 날 정체불명의 남자 '앨콧(이드리스 엘바)'이 나타나 구출작전을 의뢰한다.
바로, 전 아내 '미아(올가 쿠릴렌)'의 자매인 '케테반'과 그녀의 아들, 딸을 구출하는 것.
6주의 준비시간을 거친 타일러는 닉, 야스와 함께 구출작전에 돌입하지만, 케테반과 그녀의 자식들을 구출하는 도중 발각되고 케테반의 남편 '다비트'를 살해한다.
그리고 다비트의 친형이자 마피아 수장인 '주라브'는 동생을 잃은 분노에 복수를 다짐하고, 타일러와 그들을 추격한다.
영화 <익스트랙션 2> 결말
※ 결말 부분은 <익스트랙션 2>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타일러와 그의 일행은 겨우겨우 주라브를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한 듯했으나, 케테반의 아들 산드로가 몰래 삼촌 주라브에게 연락하며 다시금 위기에 빠진다.
주라브는 오스트리아 경찰을 차단하고 타일러 일행을 기습하였고, 그 과정에서 닉과 야스가 많이 다치고 산드로는 주라브의 밑으로 들어간다.
결국 야스는 죽음을 맞이하고, 타일러는 산드로를 되찾고 주라브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피 튀기는 싸움 끝에 주라브를 죽이고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타일러는 경찰에게 붙잡혀 감옥 신세를 지게 된다.
그리고 그를 다시 찾아온 정체불명의 남자 앨콧이 그를 감옥에서 빼내주겠다며 새로운 의뢰를 맡기며 영화 <익스트랙션 2>는 끝이 난다.
영화 <익스트랙션 2>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 2>는 전작인 <익스트랙션>이 공개되었을 당시만 해도 시리즈물일 거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후속작을 예고하며 끝이 난 만큼,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 되었다.
영화 <익스트랙션 2>는 전작보다 더 화끈해진 액션과 촬영기법으로 손에 땀을 쥐고 감상하게 되는 작품이다.
특히, 전작에서도 호평받았던 롱테이크 액션이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하며 액션의 끝을 볼 수 있다.
영화의 초반부 구출작전을 위해 감옥부터 탈출까지 이어지는 원테이크 씬은 무려 20분에 달하는데, 그 안에서 다대일 격투, 총격전, 카체이싱, 열차 전투까지 그야말로 눈을 떼지 못할 정도의 액션이 펼쳐진다.
중후반부는 일반적인 액션 영화 연출로 이어지지만, 그땐 이미 영화에 빠져있는 상태이니, 우리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익스트랙션>의 노예가 되어있다.
2023년 6월 16일 공개되어 현재 넷플릭스 TOP 10의 1위에 올라있는 영화 '익스트랙션 2'를 감상하고 리뷰해 보았다. 전작에 이어 크리스 헴스워스의 롱테이크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니, 평소 액션 영화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흥미진진하게 감상이 가능할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 시리즈의 후속작을 기다리면서, 이번 영화 '익스트랙션 2'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