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 정보
영화 <드림>은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코미디/드라마 장르 영화이다.
2023년 4월 26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2010년 당시 대한민국의 홈리스 월드컵 출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 <드림>은 개봉 전부터 배우 박서준, 아이유 등의 출연으로 큰 화재를 모았고,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연 배우들과 함께 배우 고창석, 이현우, 김종수, 정승길 등 감초 역할을 하는 조연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롭다.
영화 <드림>은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25분이다.
영화 <드림> 줄거리
영화 <드림>의 주인공 축구 선수 '윤홍대(박서준)'는 동료 선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껴 시합 도중 사고를 치고 만다.
그리고 집요하게 성질을 긁는 기자의 인터뷰에 화를 못 이겨 기자의 두 눈을 찌르는 등 축구 선수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윤홍대는 징계를 받고 어쩔 수 없이 홈리스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반강제로 맡으며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한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방송국 PD '이소민(아이유)'은 급조된 홈리스 축구대표팀의 스토리를 촬영하기 위해 합류한다.
윤홍대와 이소민은 첫 만남부터 앙숙인양 서로 티격태격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축구대표팀의 멤버들은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실력이 형편없는 상황이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홈리스 월드컵 출전일은 점점 다가오고, 과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드림> 리뷰
영화 <드림>은 코미디 장르로 정평이 나있는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전 영화 <극한직업>이 국민들의 사랑을 워낙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 또한 컸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드림>은 잘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이다.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각자의 스토리, 그리고 짜임새 있게 구성된 플롯 등이 조화를 이루어 감동을 선사한다.
빵빵 터지는 유머는 없지만 소소하게 웃음 짓게 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관람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 <드림>이 엄청난 흥행을 할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전반부까지의 진행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으나, 후반부의 신파극이 너무나 예측 가능하고 뻔한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한편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영화의 기승전결을 위해서 신파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긴 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영화 <드림>을 본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의 전작 <극한직업>이 너무 잘 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교를 받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영화 <드림>의 쿠키영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