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드2> 정보
영화 <크리드2>는 2015년의 영화 <크리드>의 후속작으로 2019년에 한국에서 개봉했다. 당시, 영화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 <크리드>로는 속편이지만, <록키> 시리즈로는 8번째 속편인 셈.
배우 마이클.B.조던이 '아도니스 크리드' 역할로 전작에 이어 주연을 맡았고, '록키'의 실베스터 스탤론, 그 외 테사 톰슨 등이 열연했다.
전작에 이어 라이언 쿠글러가 계속 연출을 맡아 2017년 속편 제작 예정이었으나 MCU 영화 <블랙팬서>에 참여하면서 크리드 속편은 잠정 보류되었다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가 결국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를 감독으로 정해지며 속편이 제작됐다.
영화 <크리드2>는 '아도니스 크리드'가 링에서 그의 아버지 '아폴로 크리드'를 죽인 '이반 드라고'의 아들 '빅터 드라고'와 싸울 준비를 하는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다.
12세 이상 관람가의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오락 영화이며 러닝타임은 130분이다.
영화 <크리드2> 줄거리 요약
'아도니스 크리드(마이클.B.조던)'는 그의 멘토 '록키 발보아(실베스터 스탤론)'의 도움으로 타이틀을 획득하며 헤비급 세계 챔피언이 된다.
그러던 중, 과거 록키와 아폴로 크리드의 적수였던 '이반 드라고'가 그의 아들 '빅터 드라고'와 함께 크리드에게 대결을 요청하게 되고 크리드는 링에서 아버지를 죽인 것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어 한다.
크리드가 잃을 것이 많은 대결이라 사랑하는 사람들은 크리드의 대결을 반대했지만, 크리드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추구하고 자신이 챔피언임을 증명하기 위해 도전하기로 결정한다.
크리드는 시합을 위해 훈련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과연 크리드는 자신보다 강한 빅터 드라고를 이겨내고 챔피언 자리를 지키며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크리드2> 리뷰
영화 <크리드2>는 배우 마이클.B.조던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정극 연기가 빛을 발한다.
특히 극 중 '크리드'가 처한 상황이 굉장히 애석한데, 자신과의 개인적인 싸움을 다루면서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모색하는 이야기의 감정적 깊이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스토리가 기존의 영화 <록키> 시리즈를 표방한 구조를 따르기 때문에 줄거리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점은 단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크리드2>는 흥미진진한 복싱 액션과 감성적인 드라마를 보여주는 훌륭한 속편이다.
전반적으로 영화 <크리드2>는 <록키> 시리즈에 경의를 표하면서 '아도니스 크리드'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라고 생각된다.
영상은 확실히 옛날에 비해 진화하여 강렬하게 펼쳐지고 복싱 경기는 스릴 넘치며 가족애, 구성원,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었다.
영화 <록키> 시리즈를 추억하고 싶은 팬들은 이번에 개봉한 영화 <크리드3>의 관람에 앞서 꼭 <크리드2>를 감상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