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 5 운명의 다이얼> 리뷰 (정보 평점 출연진 줄거리 결말 쿠키영상 후기)

배우 해리슨 포드의 대표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2023년 6월 28일 개봉하였다. 전작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후 무려 15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으로 시리즈의 최종장을 장식한다. 해리슨 포드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인디아나-존스-운명의-다이얼-포스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기본정보 및 평점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2023년 6월 28일 개봉하였다. 이 작품은 전작으로부터 무려 15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며, 시리즈의 간판 스타인 해리슨 포드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 제목: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국가: 미국
• 개봉: 2023. 06. 28.
• 장르: 액션, 어드벤처
• 감독: 제임스 맨골드
• 제작사: 루카스 필름,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54분
• 쿠키영상: 없음
• 로튼토마토: 신선도 66%
• 다음영화: 8.8
• 네이버영화: 8.69
• 왓챠피디아: 3.3/5.0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출연진

기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4편까지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였으나, 이번 작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영화 <로건>의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 역에 배우 해리슨 포드가 출연하며, 이번 작품의 시점에서는 정년퇴직을 앞둔 대학 교수로 나온다.

 

또한, 인디아나 존스의 대녀 이자 오랜 친구 바질 쇼의 딸, '헬레나 쇼' 역은 배우 피비 월러-브리지가 맡았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빌런 '위르겐 폴러' 역할은 배우 매즈 미켈슨이 맡았는데, '슈미트'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건너온 뒤 아폴로 계획에 기여했다는 설정의 캐릭터이다.

 

그 외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 토비 존스, 존 리스데이비스, 토마스 크레치만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영화-인디아나-존스-운명의-다이얼-출연진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줄거리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줄거리는 1969년 뉴욕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고고학자이자 전설적인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 교수는 헌터 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친구 '바질 쇼'의 딸이자, 자신의 대녀 '헬레나 쇼'가 나타나 과거의 유물 '안티키테라' 장치를 훔쳐 달아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그녀를 쫓아간다.

 

그리고 과거에 인디아나 존스와 얽혔던 나치 출신의 학자 '위르겐 폴러' 또한 '안티키테라' 장치를 노리고 있었고, 결국 그에게 그 장치를 빼앗기고 만다.

 

인디아나 존스와 헬레나는 힘을 합쳐 위르겐 폴러에 맞서지만 소용없고, 장치의 반쪽을 찾기 위해 다시금 모험을 떠난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결말

※ 결말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우여곡절 끝에 안티키테라 장치의 반쪽을 찾은 인디아나 존스는 곧바로 위르겐 폴러에게 빼앗겨 버린다.

 

위르겐 폴러는 장치를 합쳐 그대로 사용해 버리고, 장치의 힘으로 나치가 우위를 점하던 냉전시대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고대 로마제국의 전쟁 시점으로 돌아가 버리고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인디아나 존스는 그곳에 남고 싶어 하지만, 헬레나의 반대로 강제로 현재 시점으로 다시 돌아온다.

 

영화-인디아나-존스-운명의-다이얼-캐릭터-포스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리뷰

과거 모험과 인디아나 존스를 좋아했던 꼬마가 어느덧 30대가 되어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를 보게 될 줄이야.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컸다.

 

시리즈 중 가장 크고 넓은 세계관 스케일을 보여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지루한 작품이었다.

 

어드벤처의 쾌감과 박진감을 더 이상 느낄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매즈 미켈슨이라는 멋진 배우를 개성 없는 악역으로 만든 것 또한 아쉬울 따름이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모험활극을 표방하는 작품인 만큼, 몰입이 수월해야 하고 극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이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등장은 반가웠고,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한 해리슨 포드의 건재함 또한 좋았다.

 

 

 

오늘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최종장,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리뷰해 보았다. 이번 영화로 시리즈는 비록 막을 내리지만, 인디아나 존스 하면 해리슨 포드가 바로 떠오를 만큼 하나의 대명사가 된 것은 분명하다. 배우와 캐릭터가 함께 늙어가며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작품이 또 하나 늘었다. 다만, 이 작품을 대하는 나의 잣대가 너무 높아져버린 탓인지 어릴 적 마음 그대로 흥미롭게 접할 수 없음이 조금은 아쉽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영화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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