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스탄틴> 정보
2005년 개봉한 영화 <콘스탄틴>은 영화 <나는 전설이다>로 유명한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의 작품이다.
판타지, 액션, 호러 장르의 이 영화는 DC 코믹스 산하 DC 블랙라벨의 작품인 '헬블레이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악마사냥꾼 '존 콘스탄틴'역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맡았고, 그 외 레이첼 와이즈, 틸다 스윈튼, 샤이아 라보프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영화 <콘스탄틴>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영화의 말미에 쿠키영상이 1개 존재한다.
최근, 2005년 개봉 후 약 18년 만에 후속 편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요약
영화 <콘스탄틴>은 천사와 악마가 인간과의 혼혈 형태로 존재하는 세상에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의 악마 사냥 이야기를 다뤘다.
태어날 때부터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를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콘스탄틴은 그러한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했다.
자살한 사람은 지옥을 가게 되는데, 그 결과 2분여 동안 실제로 죽었었고 지옥을 경험한다.
그 후 다시 살아난 콘스탄틴은 지옥을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현실에 존재하는 악마를 제거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래야지 운명을 바꾸고 죽어서 천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악과 싸우지만 성스러운 책임감 따위는 없는 콘스탄틴 앞에 어느 날 강력계 형사 '안젤라(레이첼 와이즈)'가 나타난다.
안젤라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무언가 의문을 갖고 있었고, 콘스탄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때마침 콘스탄틴은 인간 세상에서 천사와 악마의 균형이 점점 깨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안젤라와 콘스탄틴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무언가 커다란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어갈 뿐이다.
영화 <콘스탄틴> 노스포 리뷰
영화 <콘스탄틴>은 오컬트 소재와 함께 기독교적인 주제를 다룬 판타지 영화로 이러한 유형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권선징악을 따라가는 스토리 또한 받아들이기에 따라선 크게 참신하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 <콘스탄틴>은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이 영화가 나오면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라는 소리도 나오니 말이다.
무엇보다 영화 <콘스탄틴>의 주인공 '존 콘스탄틴'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15살부터 담배를 피워 폐암에 걸리고 시한부 인생이 되었지만, 절대 담배는 끊지 않는다.
또한, 운명을 바꾸고 천국을 가기 위해 악마를 처단하는 삶을 사는데, 굉장히 영악하고 천국에 집착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점도 재밌다.
최근,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존 윅> 시리즈와 더불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 <콘스탄틴>의 후속작 제작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콘스탄틴>의 후속작은 새롭게 리부트 되지 않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존 콘스탄틴'의 악마 사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